차기 동계올림픽 개최국 정부 대표 자격으로 지난 20일 소치를 찾은 정 총리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와 잇따라 회담을 갖고 2018년 평창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정 총리는 또한 23일(현지시간) 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약 7분간의 환담을 통해 한러관계 장기적 발전을 논의했다.
정 총리는 소치 방문 기간 피겨스케이팅과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봅슬레이 등 하루 한 차례씩 경기장을 찾아 현장 응원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