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4일부터 3월 7일까지 '한강 거리공연예술가' 모집

2014-02-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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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거리공연예술가' 모집 포스터[자료제공=서울시]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한강 거리공연예술가'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거리공연예술가는 4월부터 7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노래, 마임, 마술, 국아, 스포츠묘기, 비보잉 등 장르 구분없이 한강을 무대로 시민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개인·소규모 거리공연 예술가9팀)다. 단 매월 3회이상 공연활동이 가능한 팀(혹은 개인) 이어야 한다.

선정심사는 서류면접을 통해 진행되며 심사기준은 △장르별 작품성 △공연의 적합성 (비상업적인 공연) △한강공원의 여건을 감안한 실현 가능성(야외, 전기사용불가) 등이다.

결과는 3월 14일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추후 일정은 선발된 거리공연예술가들에게 개별 통지한다.

선정된 한강 거리공연예술가는 △한강 거리공연 활동증 △자원봉사 활동실비 및 활동인증서 △월별 우수화동자(팀) 인센티브 등이 제공되고 △거리공연페스티버(7~8월) 참여 △서울시 온·오프라인 홍보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참여 신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공연동영상 및 사진을 첨부해 이메일(editorso@seoul.go.kr) 또는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문화홍보과☎02-3780-0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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