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현대자동차는 21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용평리조트 스키장에서 열린 ‘제32회 용평 인터내셔널 스키 페스티벌’을 4년째 공식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32회 용평 인터내셔널 스키 페스티벌에는 주한 외국 대사 등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를 포함해 세계 20여개국의 다양한 국적과 직업을 가진 외국인 500여명이 참가했다. 현대차는 대회 공식 후원사로서 대회 브로셔, 포스터 및 플래카드 등에 로고를 삽입하고 기념품을 제공해 다양한 국적을 가진 참가 선수들에게 현대차 브랜드를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기회로 삼았다.
더 브릴리언트 라운지는 방문 고객에게 △스키/보드 왁싱 서비스 및 헬멧 대여 서비스 △전동식 마사지기를 이용할 수 있는 ‘힐링 마사지 존’ 운영 △휴대폰 급속 충전 및 장갑 건조 서비스 △따뜻한 음료 및 간식 제공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PYL 차종 등 다양한 차량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장을 마련해 스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외국인들에게 인기있는 동계스포츠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통해 현대차의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고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며 “재한 외국인들이 본국으로 돌아가서도 현대차를 잊지 않고 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평 인터내셔널 스키 페스티벌은 1983년부터 시작돼 올해 32회째를 맞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재한 외국인 스키 대회로 매년 약 500여명의 재한 외국인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현대차는 지난 2011년 제29회 대회부터 4회 연속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