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잠시 후인 21일 밤 10시 36분부터는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경기가 펼쳐진다. 이에 팀추월경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소 생소한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경기는 지난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3명이 한조이고, 직선주로 반대편에서 각각 동시에 출발해 남자는 8바퀴(3200m), 여자는 6바퀴(2400m)를 질주하는 동안 어느 팀이든 선두가 상대편 맨 뒤 선수를 추월하면 이기는 방식이다. 추월이 없으면 맨 뒤에 레이스를 마친 선수의 기록을 비교해 승자를 가린다. 추월이 없을시 마지막 선수의 기록을 비교해 승자를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