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중구 장충동은 사용빈도가 낮아 선뜻 구입하기 어려운 생활공구를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를 오는 24일부터 실시한다. 서비스 대상은 전입세대 및 장충동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주민이다. 구는전동드릴과 공구함세트 등 생활공구 3세트를 구비했다.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생활공구를 이용할 수 있다. 대여기간은 3일이며 1회에 한해 연장 가능하다. 신동문 장충동장은 "값비싼 생활공구의 무료 대여로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운영결과에 따라 구비 품목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