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재단법인 논산시장학회(이사장 황명선)는 선․효행모범생과 성적우수생 등 130명을 선발, 20일 오후 201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장학금 1억36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하기수 상임이사 등 (재)논산시장학회 임원과 장학생, 학부모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황명선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의 대표 인재라는 자부심을 갖고 원칙과 신념이 분명한 사람, 누구에게나 떳떳하고 당당한 사람, 약자에 대해 따뜻한 배려를 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해 달라”고 장학생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재)논산시장학회는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차세대 인재육성을 위해 1998년 설립, 올해까지 1,047명의 장학생을 선발, 8억86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활발한 장학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특히 황명선 논산시장은 인재양성만이 논산시발전의 초석이 된다는 굳은 신념으로 출향인사, 기업인사 등 각 계층에 기부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확산시켜 2010년 8억원에 불과하던 장학기금이 올해 2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