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청양군(정송 청양군수 권한대행)이 지난 14일 군내 한 사육농가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개 반 69명으로 구성된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는 군은 공무원, 경찰서, 군부대, 농협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각종 단체 및 주민들의 후원과 격려 등으로 군민 모두가 혼연일체 되어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다.
또한 발생농가의 계란⋅난좌⋅사료 등 잔존물에 대한 처리 작업을 실시했으며 3개반 9명으로 매몰지 사후관리반을 편성 매몰지에 대한 세심한 관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 군은 읍⋅면장 책임 하에 가축사육농가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위험지역(발생농가 3km반경) 22농가 3만수에 대한 질병검사와 방역초소 운영 등에 최선을 다해 더 이상의 확산 방지로 군민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