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중소기업에 국내외 전시회 개별참가비 지원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전시(박람)회 개별참가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중기의 국내외 판로 개척 및 수출마케팅 기회 제공 차원에서 예산 3550만원을 확보했다. 

지원대상은 제조업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의 관내 중기로 올해 상반기 개최되는 국내외 전시회 참가신청을 마친 곳이다. 타 기관으로부터 참가 지원금을 받은 기업체 등은 제외된다.

구는 관내 10여개 기업을 선정해 부스임차료, 장치비와 운송비의 50% 한도 내에서 업체당 최대 국내전시회 300만원, 국외전시회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지원신청서, 사업자등록증명원 등 구비서류를 갖춰 내달 5일까지 구 지역경제과(860-2865)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