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창준위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은 20일 오전 국회에서 시민사회 인사들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에게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공약 이행을 촉구한다.
‘정당공천폐지시민행동’ 주최로 열리는 이날 회견에서 김 대표와 안 위원장은 새누리당이 상향식 공천을 도입하기로 한 것은 사실상 기초공천 폐지 공약의 파기라고 규탄할 예정이다.
앞서 김 대표와 안 위원장은 지난 1월24일 회동에서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관철하는 데 계속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회협의회의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공약이행 촉구 결의대회’에 함께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특히 기초공천 폐지 문제가 야권연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민주당은 6·4지방선거에서 연대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새정치연합은 ‘정책 연대는 하지만 정치공학적 선거연대는 없다’며 선을 긋는 상황이다.
이날 회견에는 신정훈 정당공천폐지시민행동 공동대표, 노현송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 박용모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부회장 등도 참석한다.
‘정당공천폐지시민행동’ 주최로 열리는 이날 회견에서 김 대표와 안 위원장은 새누리당이 상향식 공천을 도입하기로 한 것은 사실상 기초공천 폐지 공약의 파기라고 규탄할 예정이다.
앞서 김 대표와 안 위원장은 지난 1월24일 회동에서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관철하는 데 계속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회협의회의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공약이행 촉구 결의대회’에 함께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특히 기초공천 폐지 문제가 야권연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민주당은 6·4지방선거에서 연대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새정치연합은 ‘정책 연대는 하지만 정치공학적 선거연대는 없다’며 선을 긋는 상황이다.
이날 회견에는 신정훈 정당공천폐지시민행동 공동대표, 노현송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 박용모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부회장 등도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