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당국은 20명을 기소해 20일부터 카이로에서 재판이 시작된다.
이 신문은 이러한 배경에 이집트 잠정 정부와 모르시 전 정권을 지원해 온 카타르와의 외교관계 악화가 있다고 분석했다.
수사 당국은 작년 12월 29일 테러조직에 관여한 혐의와 허위 보도 혐의를 적용해 알자지라 카이로 지국장과 호주 국적의 기자 등을 체포했다. 당국이 올해 1월 29일에 기소한 인원은 이집트인 16명과 외국인 4명이다. 당국은 알자지라 보도에 대해 "허위 보도로 인해 국제사회에 이집트가 내전상태에 있다는 인상을 줘 국익을 해쳤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