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해빙기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방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20일 오후 단대동 민방위 안전체험센터에서 건설공사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교육을 지원, 해빙기 지반 동결과 융해현상 반복, 이에 따른 축대·옹벽 붕괴 등 위험요인별 안전관리 대책을 설명했다.
또 최근 대형 건설 재해 사례, 올해의 기상전망, 선제적 안전대책, 안전관리 수칙 등도 설명해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한편 시는 내달 말일까지 ‘해빙기 안전관리 T/F팀’ 운영, 수정·중원·분당 구청 간 상황관리체계 구축, 마을별 방재 담당자 지정, 지역 순찰 등 해빙기 안전대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