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한파로 상승 WTI 0.9%↑ 브렌트유 0.2%↑…금값 0.3%↓

2014-02-20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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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국제유가는 19일(현지시간) 한파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88센트(0.9%) 오른 배럴당 103.31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마감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9센트(0.17%) 높은 배럴당 110.65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미국 전역의 한파가 지속되면서 에너지 소비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에 유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금값은 하락했다. 4월물 금은 전날보다 4달러(0.3%) 내린 온스당 1320.40달러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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