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정부의 창조경제 활성화와 정보통신기술(ICT)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회원과 함께 추진해나갈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지난 2013년 협회 주요 사업실적으로는 △ 글로벌 벤처 창업 및 해외 진출 컨설팅 등의 사업 전담 수행기관인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의 개소 △ ‘ITU텔레콤 월드 2013전시회’에서 안드로이드 기기 전문회원사인 코발트레이가 탄자니아 맥스콤과 650만달러 규모의 단말기 수출계약 체결토록 지원 △모바일 전문기업의 학생 취업지원을 위한 잡 페어 개최 △ 통신요금 감면대상 명확화를 위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연계된 통신요금감면자격 변동정보확인시스템 구축 등 ICT에 관한 정부정책 지원 및 회원기업의 서비스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들이 전개되었다.
2014년 주요사업으로는 △ 2014 ITU 전권회의의 특별행사로서 월드 IT쇼와 세계이동통신연합(GSMA) 모바일 360콘퍼런스의 공동개최 및 글로벌 ICT프리미엄 포럼개최 등을 통한 회원사 마케팅 지원 △스마트 ICT 생태계의 C․P․N․D 각 세부 분류체계와 연계한 스마트미디어 산업 실태조사 및 분석 △ ICT에 관한 정부의 정책방향과 기업들의 주요 사업전략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2014년 ICT 민․관 전략설명회 개최 △통신 유통시장의 공정경쟁 기반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정부지원 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하성민 KAIT 회장은 “오는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ITU전권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통하여 우리나라의 ICT 기술적 역량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회원사 등 국내 ICT기업의 해외진출을 촉진시키는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협회도 최선의 역할을 다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