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일본 집권 자민당이 소속 국회의원에게 당원 확충을 위한 할당량을 부과하고 이를 못 채우면 벌금을 물리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자민당은 지난 18일 개최된 총무회에서 내년 봄에 있을 지방선거에 대비해 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이렇게 결정했다. 자민당은 현재 70만 명 정도인 당원수를 내년 말까지 120만 명 이상으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참의원 비례대표 의원은 1인당 1000∼5000명, 그외 의원은 1인당 1000명의 당원 증식 목표를 할당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