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아모레퍼시픽은 핑크리본 일러스트 전시회 '김승민 초대전'을 오는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토포하우스 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방암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유방건강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아모레퍼시픽과 한국유방건강재단이 15년째 후원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일러스트레이터 그룹 '그림떼'의 대표이자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의 제작 지휘로 유명하다. 지난해에도 재능나눔을 통해 '2013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공식 티셔츠의 디자인을 개발한 바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아름다운 일러스트 작품들을 소개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유방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전시는 특히 향후 진행될 핑크리본 캠페인의 비주얼 콘텐츠로 활용될 계획이라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