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경주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 경북도 각 계 각층 지도자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9일 오후 2시께 경주실내체육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번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에서 발생한 붕괴사고로 목숨을 잃은 10명의 희생자에 대한 합동분향을 실시했다.
김 지사는 “안타깝게 사고를 당한 젊은 청년들에게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하며, “사망자를 포함 한 부상자가 입원해 있는 병원 및 장례식장에 실국장을 반장으로 전담 직원을 배치, 사상자에 대한 위로와 가족들의 편의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등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8일 오후 마련된 경주실내체육관 합동분향소에는 도 단위 기관장 및 도민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