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새누리당 김광운씨가 6.4지방선거에 세종시의원 조치원읍 제4선거구(죽림리 및 번암리)출마를 위해 19일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
자연보호 김광운 사무처장은 “새로운 시대에 걸 맞는 정치로, 열정과 초심을 잃지 않고 공부하는 의원으로서, 지역을 위해 ‘진통제’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열과 성을 다해 제 고향을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인‘행복도시 세종’으로 만드는데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명동초, 조치원중, 동서울상업고를 졸업한 뒤, 중앙대 학점은행제 사회복지학과 학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지금은 대전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석사과정 에 입학한 늦깍기 대학원생이다. 경력으로는 새누리당 중앙당 청년전국위원과 제16기 민주평통자문회의 자문위원, 세종시 자연보호 협의회 사무처장 등을 맡고 있어, 그의 가까운 친구나 지역민들은 김후보를 가리켜 남달리 애향심이 강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인물”이라고 평했다.
본 기자는 별도 인터뷰를 통해 평소 인생철학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는 “저의 생활신조는 ‘진인사 대천명 (盡人事待天命)’이라며, 이는 즉, ”제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진력을 다한 다음, 하늘의 뜻에 순응한다는 의미”라며 “저는 이 철학적 격언을 부친으로 배워 이를 중요시 여기고 오늘도 성실한 자세로 맡은일에 책무를 다하고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