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동에 들어서는 ‘라마다 앙코르 제주 호텔’은 지하 3층~지상 12층 전용면적 19~50㎡ 모두 225실 규모<사진>아주경제DB. 지난해 신도시를 중심으로 상업용과 숙박시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반면 아라, 노형, 서귀포 혁신도시 도시개발 사업지구와 강정택지개발 등 공동주택 단지 조성으로 인해 주거용, 공업용, 기타 용도의 건축물은 상대적으로 건축허가 면적이 줄었다.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시지역 신도시 중심으로 상업용 건축물과 숙박시설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지사 우근민)는 지난해 제주지역 건축허가 면적이 218만1000㎡으로 1년전 241만2000㎡과 비교해 약 23만2000㎡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용도별로는 주거용, 공업용, 기타 용도의 건축물이 상대적으로 건축허가 면적이 줄어들었다.
반면 상업용은 12%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주거용 건축물이 줄어든 이유로는 아라, 노형, 서귀포 혁신도시 도시개발 사업지구와 강정택지개발 등 공동주택 단지 조성으로 인한 아파트 및 도시형 생활주택이 큰 폭으로 늘어난 점을 들었다.
하지만 지난해 경우 새로운 도시개발 사업지구와 대단위 공동주택 단지 등이 없어 주거용 건축물이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