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 선수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메달 세레모니 하기 전. 정말 행복한 날이다. 다 같이 흘린 땀에 보답을 받는다. 오늘만 즐기자. 내일부턴 다시 집중모드. 수고하고 고생한 우리"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의 금메달리스트 박승희, 공상정, 조해리, 김아랑, 심석희의 모습이 담겼다. 환하게 웃고 있는 그녀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앞서 1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선에서 심석희, 박승희, 김아랑, 공상정, 조해리는 중국, 캐나다, 이탈리아를 제치고 1위를 차지, 금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