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현대엠코가 위례신도시에 분양 중인 '엠코타운 센트로엘' 확장 시 맞춤가구와 가전을 제공한다.
전용 98㎡A·B타입은 안방 옆으로 옷과 침구를 보관할 수 있는 초대형 드레스장과 화장대 역할을 하는 파우더장이 공급된다. 특히 98㎡B타입에는 '걸어서 들어가는 벽장'이라는 이름의 'walk-in closet'이 제공된다. 전용 95㎡는 드레스장이 안방 옆으로 두개가 제공돼 옷과 침구 수납을 넉넉하게 할 수 있다.
자녀방에 제공되는 붙박이장은 계약자가 선택할 수 있다. 붙방이장은 측면에 전신거울이 설치되고 서랍수납이 강화된 '측면 거울형'과 측면에 오픈형 장식장이 설치된 '측면 장식장형'이 있다.
이밖에 주방에는 쌀냉장고, 전자렌지가 필요 없는 다목적 전기오븐 등 맞춤가전 제품도 제공된다.
엠코타운 센트로엘은 지하 3층, 지상 13~26층, 11개동, 총 67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95㎡ 161가구 △98㎡ 512가구로 구성된다. 위례신도시 내 보행자 전용도로인 휴먼링(human Ring)에 입지한다.
휴먼링 내에는 위례신도시 중심상업시설인 ‘트랜짓몰’을 비롯해 지난해 서울시가 발표한 위례~신사간 경전철 가운데 '위례중앙역(계획)'과 노면전차(트램) 운행이 계획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8호선∙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마련됐다.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2순위, 21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이며 계약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다.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02) 400-9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