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박사, 소치 패럴림픽 공식여행사 지정

2014-02-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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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 '여행박사'가 다음달 7일 개최되는 2014년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이하 패럴림픽) 공식여행사로 선정됐다.

여행박사는 2006년 아시아태평양패럴림픽을 시작으로 2008년 베이징패럴림픽, 2012년 런던패럴림픽 공식여행사로 지정된 바 있다.

여행박사 임직원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시합에 필요한 장비운송과 짐수속을 책임지게 된다.

여행박사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국제 축제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패럴림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가 주최하는 동계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57인의 한국 선수단은 다음 달 1일 러시아 소치로 출국해 7일부터 10일간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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