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단체급식소에서 81건, 전통시장과 유통판매점에서 70건의 수산물 시료를 채취한 결과 고등어, 꽁치, 대구, 명태, 삼치, 임연수어 등 24개 어종 가운데 국내산이 78건, 국외산이 73건이었다.
이들 수산물 모두에서 방사성 세슘과 요오드가 불검출 돼 학교 급식 이용이나 구입 때 수산물 방사능 오염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앞서 서대문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여파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는 가운데 소비자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지난해 10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MOU를 체결하고 검사를 준비했다(문의:서대문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 ☎02-330-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