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24일부터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누리카드’ 발급

2014-02-1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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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존의 문화이용권에 여행‧스포츠관람이용권을 통합한 것으로 하나의 카드로 공연, 전시, 영화 등의 관람과 음반, 도서 구입이 가능하며, 국내 여행, 스포츠 경기 관람도 할 수 있는 카드다.

발급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 계층이며 연간 10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세대카드와 연간 5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할 수 청소년 카드,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개인카드가 있다.

청소년 및 복지시설 거주자 개인카드는 본인이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인 경우 신청 가능하며, 청소년 개인카드의 경우 만6~19세미만(1995.1.1.~2008.12.31 출생)으로 세대당 최대 5매까지 발급 가능하다.

발급신청은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전국 동 주민센터 및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cvoucher.kr)에서 선착순 발급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문화누리콜센터(☎1544-3412) 또는 중랑구청 문화체육과(☎2094-18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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