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 이근배 시인이 한국시인협회 제46회 한국시인협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시집 '추사를 훔치다'. 현재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인 이근배 시인은 1961~1964년 경향·서울·조선·동아·한국일보 등 5개 일간지에 시, 시조, 동시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이 시인은 '노래여 노래여' 등 시집 다수를 냈다. 중앙시조대상, 만해대상 등을 수상했고 한국시인협회장을 지냈으며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시상식은 3월 22일 오후 '문학의 집 서울'에서 열린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