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응급의료기관 법정기준 충족률 향상

2014-02-17 09:59
  • 글자크기 설정

- 2013년도 응급의료기관평가 결과 전년대비 23.3%p ⇧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3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도내 응급의료기관의 법정기준 충족률이 전년에 비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2013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 따르면 도내 응급의료기관의 시설 장비 및 인력에 대한 법정기준 충족률은 지난해 83.3%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12년 60.0%에서 23.3%p 증가한 수치로, 농어촌 등 군(郡) 지역에 대한 도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취약지 응급의료기관 충족률이 크게 향상된 데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도내 응급의료기관의 종별 충족률은 권역응급의료센터 100%(1곳), 지역응급의료센터 100%(5곳), 지역응급의료기관 75%(9곳)로 총 15개소가 법정기준을 충족했다.

 응급의료기관평가는 응급의료기관의 법정기준을 충족시켜 질적 수준을 개선하고 응급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우수기관에는 인건비를 차등 지원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가 결과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지원하고 지속적인 지도 관리를 추진해 도내 응급환자의 생명보호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