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산업 외국계 매수세에 '신고가'

2014-02-17 09:5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현대산업이 외국계 매수세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17일 현대산업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5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24%(2200원) 오른 2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바클레이,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외국계를 통해 총 7만주 이상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장중 한때 2만93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시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미분양이 급속히 해소되면서 부동산 경기가 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주택사업비중이 가장 높으면서 해외사업 부실이 없는 현대산업개발에 가장 큰 수혜다"고 판단했다.

그는 "현대산업은 올해 저수익 자체사업의 비중이 축소되고 지난해 분양된 고수익 자체사업이 반영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또 올해 다수의 고수익 자체사업 분양이 예정돼 있어서 내년 실적향상에 대한 기대도 높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