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스틱커피 ‘모던’ 판매량 100만개 돌파

2014-02-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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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 던킨도너츠는 새롭게 선보인 스틱커피 모던(MO.DUN)이 지난해 10월 출시 후 4개월 만에 판매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던은 글로벌 브랜드 ‘던킨’의 커피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으로 ‘현대적인’을 뜻하는 모던(MODERN)과 브랜드명인 던킨(DUNKIN)이 합쳐져 던킨에서 제안하는 또 하나의 현대적인 커피 문화를 의미한다.

모던의 인기 비결은 자체 로스팅센터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원두와 제품 개발에 참여한 던킨 소속 큐그레이더와 바리스타에 있다고 밝혔다. 던킨도너츠는 지난 2009년부터 글로벌 브랜드 최초로 커피 로스팅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선한 원두 공급과 함께 커피 감정사가 상주하며 원두 품질을 철저히 평가하여 최상의 커피를 제공하고 있다.

‘모던’은 던킨 매장에서 사용하는 원두와 동일한 최고급 원두를 마이크로그라인딩 공법으로 직접 갈아 넣었다. 타사 대비 원두 함유량이 높아 원두커피 고유의 맛과 깊고 진한 커피 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모던’ 제품 개발 과정에 2011년 한국바리스타 챔피언십 1위 이세나 바리스타가 참여해 커피의 맛과 향, 밸런스의 조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 때문에 맛에 있어서는 완벽한 밸런스와 풍부한 바디감(혀로 느껴지는 질감과 무게), 부드러운 끝맛을 자랑한다. 특히, 특정하게 튀는 맛이 아닌 균형 있는 밸런스의 커피 맛을 유지하여 도넛, 핫밀 등의 제품과 함께 즐길 때 최고의 궁합을 선사한다.

모던은 아메리카노 타입의 ‘모던아메리카노’와 설탕, 크림이 함께 들어가 있는 부드러운 타입의 ‘모던돌체크레마’ 2종으로 취향에 맞춰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권장소비자가격은 모던아메리카노 20g(2gx10개입) 4500원, 모던돌체크레마 130g(13gx10개입) 5000원.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던킨 커피의 진한 향과 맛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프리미엄 스틱커피 시장이 점차 커지면서 모던도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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