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 [사진=SBS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1500m에 출전한 김보름이 한국 선수중 유일하게 1분대로 결승선을 들어왔다. 김보름은 16일 아들레르아레나에서 소치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 2조에서 레이스를 펼쳐 1분59초78을 기록했다. 2조 아웃코스서 출발한 김보름은 300m 구간에서 27초30을 기록했고, 1100m 구간을 1분27초93을 기록했다. 결국 결승점을 1분59초78의 기록으로 통과했고 이는 함께 경쟁한 벨기에의 피터스보다 0.05초 뒤진 성적이었다. 3조에 속했던 노선영은 2분01초07을, 4조의 양신영은 2분04초13을 기록해 김보름은 한국 선수중 유일하게 1분대에 들어온 선수로 기록됐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