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 크리스티 [사진=SBS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여자 쇼트트랙에서 어이없는 플레이로 두 번이나 실격당한 영국 엘리스 크리스티의 SNS가 폐쇄됐다. 16일(이하 한국시간) 크리스티의 페이스북과 트위터 계정은 폐쇄됐다. 이에 영국 매체는 한국팬들이 중심이 된 사이버 테러에 계정을 닫았다고 보도하고 있다. 크리스티는 15일 영국 BBC 방송과 인터뷰에서 "몇몇 사람들로부터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면서 "인터넷 학대에 대처하기가 매우 힘들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녀는 13일 여자 쇼트트랙 500m에서는 박승희를 밀쳐 서로 탈락하는 등 총 두차례의 실격을 당한 바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