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북한의 김락겸 전략로켓군사령관이 상장(우리의 중장)으로 승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15일 최고사령관 명령으로 김락겸에게 상장의 군사칭호를 수여했다고 보도했다. 전략로켓군은 중장거리 미사일을 지휘·통제하는 조직이다. 이번 인사에서 윤동현 인민무력부 부부장 등 8명이 중장(우리의 소장)으로 승진했으며, 성학철 등 29명은 소장이 됐다. 북한은 매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2월16일)을 앞두고 군부의 사기를 높이는 차원에서 장성급 승진 인사를 단행해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