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시장 유한식)가 봄철 해빙기를 앞두고 14일 조치원역 광장 및 전통시장 일원에서 해빙기 대비 안전사고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 행사에는 안전문화운동 추진 세종시협의회, 재난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재난관리책임기관, 공공유관기관 등에서 20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을 통해 ▲가스사고 점검 ▲얼음낚시 자제 ▲등산준비 철저 ▲주변 위험요인 확인 등 해빙기를 대비한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홍보활동을 집중 전개했다.
이와 함께 세종시는 오는 28일까지 건설공사장 및 옹벽·절개지·사면 등 재난취약시설 47개소 중 6개소를 선정, 긴급안전점검도 실시한다.
유한식 시장은 "점검 과정에서 미비사항은 안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속히 조치할 계획”이라며 “휴일에도 비상근무 태세를 갖추고 해빙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 관심을 갖고 동참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