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남도에 따르면 경남마산의료원이 이번 ‘토요일 진료’를 실시함에 따라 매년 2억 원 가량의 진료 수익이 예상돼 병원 경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남마산의료원은 3월 중순부터 진주경상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2명을 파견 받기로 해 우수 의료인력 확보로 인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보건복지부 시범 사업인 ‘포괄간호서비스 병원’으로 올해 2월 지정됨에 따라 4월부터 환자들의 간병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간병전문 인력 충원으로 양질의 간병 서비스도 펼칠 수 있게 됐다.
경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남마산의료원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고객만족’, ‘경영혁신’ 병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