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조합원들을 위해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노력을 증진하고 있는 충주 노은농협(조합장 김영혁)은 농협종합업적 평가에서 지난해 전국 1위 등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부실채권 없는 조합에만 인증되는 클린뱅크상도 함께 획득해 겹경사를 맞았다.
노은농협은 지난 2007년, 2009년에 이어 이번에 전국 1위 최우수상을 3번이나 수상해 최우량농협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영성과도 좋아 연도 말 결산에서 출자배당과 사업준비금, 이용고배당을 합해 총19%를 조합원에게 배당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생산농가는 복숭아 가격을 종전에 비해 30%나 더 높게 받았고 면 전체로는 매년 5억원 이상의 농가소득이 향상 효과를 얻었다.
또 노은농협도 각종 사업이 크게 성장하고 동시에 경영여건이 호전되는 성과를 가져왔다.
김영혁 조합장은 “앞으로 더욱 노력해 조합원들에게 실질 이익이 더 가도록 사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윤소 기자 ys06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