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측은 "지난 12월 오픈 이후 해외 패션 상품군 매출이 당초 목표보다 50% 이상 웃돌고 있다"면서 "다양한 브랜드를 만나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고 설명했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국내 아울렛 최초로 에트로·사바띠에·쿨티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 들어서는 토리버치·베르사체·마이클코어스 등의 매장을 잇따라 열였다.
최용현 롯데백화점 해외패션MD팀 선임상품기획자는 "올해 페라가모·토리버치 등 주요 브랜드가 추가로 오픈하면서 고객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면서 "고객들이 선호하는 우수한 해외패션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