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논산딸기축제 프로그램 ‘알차네’

2014-02-1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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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체험관, 설향딸기 역사관 등 5개분야 100종 프로그램 확정 -

사진=2013딸기축제 장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제16회 논산딸기축제가 4월 2일부터 6일까지(5일간) 논산천둔치와 청정 딸기밭에서 ‘맛있는딸기, 화목한가정, 행복한농촌’을 주제로 알찬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올해 논산딸기축제는 개막식 등 공식문화행사 30종, 농특산물전시판매 등 홍보행사 16종, 청정딸기수확체험 등 체험행사 25종, 논산시민화합한마당 등 부대행사 14종, 종합안내소 등 편의시설 15종 등 총 5개분야 100종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새콤달콤한 딸기향과 맛으로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강점으로 딸기축제가 2년 연속 충남도 유망 축제로 선정되어 도비 4,000만원을 지원받음에 따라 최우수 축제로 발돋움하는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딸기체험관과 함께 논산농업 100년사 전시관, 설향딸기 역사관을 함께 마련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논산 농업발전을 알리는 특별한 장을 마련할 예정으로 어느 해보다 더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가족사랑(새봄을 알리고 가족이 함께 나들이하는 축제), 딸기사랑(새콤달콤한 딸기의 맛으로 유혹하는 축제), 논산사랑(고향의 향수, 역사와 문화의 숨결을 느끼는 축제)이라는 3가지 딸기축제 테마를 선정, 한층 깊이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4월 2일은 축하 개막공연 등으로 축제를 고조시키고, 3일에는 전국어린이 재롱잔치, 가족대항 딸기이벤트, 번개맨 공연 등 어린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놀이거리가 풍성하다.

 4일에는 딸기케익 등 다채로운 딸기음식 시식행사를 마련해 눈과 입을 즐겁게 하고, 5일은 딸기스토리텔링, 황산풍장놀이한마당, 축제 마지막날인 6일에는 시민화합 한마당, 폐막공연 등이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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