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제16회 논산딸기축제가 4월 2일부터 6일까지(5일간) 논산천둔치와 청정 딸기밭에서 ‘맛있는딸기, 화목한가정, 행복한농촌’을 주제로 알찬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올해 논산딸기축제는 개막식 등 공식문화행사 30종, 농특산물전시판매 등 홍보행사 16종, 청정딸기수확체험 등 체험행사 25종, 논산시민화합한마당 등 부대행사 14종, 종합안내소 등 편의시설 15종 등 총 5개분야 100종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딸기체험관과 함께 논산농업 100년사 전시관, 설향딸기 역사관을 함께 마련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논산 농업발전을 알리는 특별한 장을 마련할 예정으로 어느 해보다 더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가족사랑(새봄을 알리고 가족이 함께 나들이하는 축제), 딸기사랑(새콤달콤한 딸기의 맛으로 유혹하는 축제), 논산사랑(고향의 향수, 역사와 문화의 숨결을 느끼는 축제)이라는 3가지 딸기축제 테마를 선정, 한층 깊이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4월 2일은 축하 개막공연 등으로 축제를 고조시키고, 3일에는 전국어린이 재롱잔치, 가족대항 딸기이벤트, 번개맨 공연 등 어린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놀이거리가 풍성하다.
4일에는 딸기케익 등 다채로운 딸기음식 시식행사를 마련해 눈과 입을 즐겁게 하고, 5일은 딸기스토리텔링, 황산풍장놀이한마당, 축제 마지막날인 6일에는 시민화합 한마당, 폐막공연 등이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