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진행된 캠프에는 서울 및 경인지역 등 약 70여개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200여명이 참가했으며, 남학생도 일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유우근 입학팀장의 ‘2015학년도 입학전형 및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 특강에 이어, 학생들은 전공체험활동을 진행한 6개 학과(국사학과ㆍ영어과ㆍ사회복지학과ㆍ경영학과ㆍ응용화학과ㆍ컴퓨터학과) 중 진학을 희망하는 학과(전공)에 찾아가 전공교수의 학과(전공)소개와 특강 및 재학생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학과(전공)별로 lab 투어, 멀티미디어 기자재를 사용,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우수작 시연 등의 전공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또 대학청년고용센터 내 진로 전문 컨설턴트들이 5개 분야(일반사무, IT, 교육, 마케팅ㆍ영업, 금융)로 나눠 해당 직무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특강과 상담을 운영했다.
동덕여대 신기현 입학처장은 “작년 한 해 동안 예체능(미술·디자인 계열) 전공캠프를 진행했었는데, 이번 전공체험캠프는 인문사회·자연계열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전공체험활동을 통해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진로와 관련된 정보를 습득하고, 습득한 정보를 통해 진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