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경제적 만족도 가장 높아

2014-02-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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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 과천시(시장 여인국)가 주민들이 가장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이자 경제적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시는 “2014 전국 지자체 평가 결과 전국 230개 기초지자체 중 치안·사회질서 유지 만족도와 소방 방재서비스 만족도, 경제 상태 만족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치안·사회질서 유지 만족도 4.2476점(5점 만점)을 기록, 전국 평균 3.5320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4점이 넘는 점수를 받은 지자체는 과천시와 강원 고성군, 경북 울릉군 등 전국에서 3곳뿐이며, 도내에서는 과천시가 유일하다.

이밖에도, 시의 소방 방재서비스 만족도는 4.3285점(평균 3.9223점), 경제 상태 만족도는 3.581점(평균 3.1385점)으로 전국 230개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이번 ‘2014 전국 지자체 평가’는 지난해 전국 230개 기초지방자치단체에 거주하는 2만 105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분야별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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