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김성주 전 아나운서가 이상화 선수의 손인사에 흥분을 드러냈다.
1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딴 이상화는 태극기를 들고 경기장을 돌았다.
이에 손세원 해설위원은 "나한테 한 게 아니다. 김성주씨한테 한 게 맞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상화는 1차레이스 37초42ㆍ2차레이스 37초28 합계 74초70으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으며 아시아 최초 빙속 2연패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