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이 이상화 선수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줄리엔강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줄리엔강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이상화 선수를 축하했다.
줄리엔강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상화씨 축하해요. 한국 축하해요. 정말 멋있어요. 첫 메달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줄리엔강은 태극기를 몸에 두른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그의 기분 좋은 미소가 눈길을 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줄리엔강 축하해줘서 고마워요", "이상화 정말 멋있었다", "눈물이 다 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상화는 1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레이스에서 1차, 2차 모두 1위를 하며 합계 74초7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