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빙속여제 이상화가 1000m에서 세계신기록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따자 케빈 크로켓 코치가 극찬했다.
1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를 마치고 크로켓 코치는 "이상화가 1차레이스에서 기록이 좋지 않은 선수와 같은 조에 들어가 스스로 레이스를 풀어나가야 했다. 최고의 레이서다"라고 웃음을 보였다.
한편, 이날 열린 1차레이스에서 이상화는 37초 42를 기록했으며 2차레이스에서는 34초28을 기록 합계 74초70으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