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선수 [사진=MBC 방송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이상화 선수가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달성하며 2연패를 기록했다. 이번 2013 소치올림픽 첫 금메달이다. 이상화는 11일 오후 러시아 소치 아들레드 아레나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중국 왕베이싱 선수와 경쟁을 펼쳤다. 17조 인코스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이상화는 100m 구간을 10초17로 기록했으며, 37초28의 결과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관련기사강영서, 알파인 스키 1차 시기서 중도 포기…김소희 38위컬링, 안경선배를 위한 건담 등장, '귀엽네' 스트리트뷰 지도 강아지 길잡이들 앞서 1차에서 37초42를 기록한 이상화는 최종 74초70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은 러시아 올가 파트쿨리나(75초06), 동메달은 네덜란드 마고트 부어(75초48)가 차지했다. #소치올림픽 #이상화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