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스트 랜드’는 사진작가 빅 무니즈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쓰레기 매립지 ‘자르딤 그라마초’에서 재활용 쓰레기를 주우며 살아가는 ‘카타도르’들과 함께 쓰레기를 소재로 그들의 초상을 만드는 과정을 담고 있다.
감동과 희망찬 메시지로 전 세계적으로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아카데미 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 부문 노미네이트, 베를린 국제 영화제를 포함한 유수의 해외 영화제에서 관객상과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올킬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영화 평가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는 최고의 평가지수 100%를 기록하며 올타임 아트하우스 영화 대상 리뷰 평점 1위를 차지했다.
놀라운 반전이 숨겨져 있는 ‘웨이스트 랜드’의 티저 포스터는 세계 최대 쓰레기 매립지인 ‘자르딤 그라마초’에서 지독한 악취를 견디면서 재활용품을 수거하며 살아가는 ‘카타도르’들을 다시 꿈꾸게 한 기적의 예술 작품인 빅 무니즈의 ‘쓰레기로 만든 작품’을 그대로 담고 있다.
예술 작품이 가진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포스터 속의 작품이 완성되기까지 어떠한 과정이 있었는지에 대해 궁금증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재활용 쓰레기를 하나씩 채워가며 만든 빅 무니즈의 ‘쓰레기로 만든 작품’ 시리즈는 실제로 빅 무니즈의 전시를 통해 공개돼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겨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