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김석기 창원시장 권한대행(제1부시장)과 송주영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장, 하경재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정삼석 창신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안인모 마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이태원 창원문성대학 산학협력단장, 김기주 한국폴리텍7대학 학생처장 등 지역 6개 대학의 취업ㆍ창업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창원시와 대학들은 대학생들이 ‘사이버창업스쿨’을 통해 다양한 창업교육과 정보를 취득해 유망한 청년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 및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고, 상호 협력해 나간다.
또 각 대학들은 사이버창업스쿨을 수강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창업교육과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창원시는 학생들의 수강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한다.
창원시 사이버 창업스쿨(http://cyberschool.changwon.go.kr)은 2011년 9월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성공창업을 위해 자체 교육사이트를 제작하고 창업길라잡이, 실전경영, 유망아이템, 1인창조기업, 창업실무 등 98개 과정 288차시의 강좌를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온라인창업, 창업 절차 및 법률 등 13개 과정에 대해 모바일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
김석기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올해도 사이버 창업스쿨이 창업의 실질적인 성공길라잡이가 되도록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하고, 창업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이용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