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상환된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지난 2012년 12월 6일 만기이자율 7%, 총액 40억원으로 발행된 것이며 최근 채권자들의 풋옵션(조기상환) 행사청구에 따라 사채잔액 36억5000만원과 함께 원리금 전액을 상환했다.
회사 측 관계자는 "조기상환 청구는 충분히 예상했다"며 "다만 금액이 얼마가 될지 확정하지 않아 예비적 차원에서 지난번 소액증자를 실시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BW 상환을 통한 이자부담 감소로 금융비용 절감과 재무구조 개선 효과가 크다"고 덧붙였다.
뉴프라이드는 이번 BW 상환으로 개별기업기준 부채비율이 219%(지난해 3분기 기준)에서 180% 수준으로 감소했다.
에드워드 김 대표는 "이번 사채상환을 기점으로 기업 재무 건전성이 한층 더 탄탄해졌다"며 "올해는 빠른 성장 모멘텀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