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미국 켈리블루북 '보유비용 평가' 2년 연속 1위

2014-02-0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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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LS, RX와 토요타 프리우스C, 코롤라, 타코마도 각각 1위

렉서스의 플래그십 모델 LS [사진=렉서스]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렉서스는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 켈리블루북(KBB)이 선정한 '2014 5년 보유비용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럭셔리 브랜드 부문 1위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5년 보유비용 평가는 5년 동안 중고 판매 시 감가율, 예상 연료비, 보험료, 수리비 등 7개 항목에 대해 들어가는 총 비용을 조사한 것으로 유지비는 적게 들고 중고차 가격은 높게 책정 받을 수 있는 모델을 평가한다.
렉서스는 브랜드 평가에서 렉서스 ES, IS와 RX가 럭셔리 브랜드 부문 1위에 선정됐으며, 세그먼트별 평가에서 렉서스 LS가 럭셔리 부문, RX가 하이브리드 SUV/크로스오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토요타 프리우스C, 코롤라, 타코마도 하이브리드/얼터너티브 에너지, 컴팩트, 중형 픽업트럭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켈리블루북은 1926년에 설립된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으로 매년 보유비용평가, 중고차 잔존가치평가 등의 시상과 함께 신차 평가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평가 결과는 자동차제조사들의 브랜드 이미지는 물론 미국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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