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천안시가 1월에 자동차세 연세액의 10%를 공제하여 미리 납부하는 자동차세 선납제도를 운영결과 지난해보다 4.4%가 증가해 시민들이 주요 절세수단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까지 선납신청을 받아 납부한 자동차세는 총 4만8531대로 이를 통해 132억8000만원의 세금을 미리 거둘 수 있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6484대 127억7300만원에 비해 건수는 4.4%, 금액으로는 4%가 증가한 것이다.
구청별로는 동남구가 2만120대 53억4000만원을 징수해 지난해 동기대비 983대, 2억5100만원이 늘어 건수대비 5.1%, 금액으로는 4.9%가 확대됐다.
서북구도 지난해 2만7347대 76억8400만원에서 1064대 2억5600만원이 늘어나 각각 3.9%와 3.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제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선납제도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것은 불안한 경기 상황과 저금리 시대에 10%의 세액공제는 충분히 매력적인 절세수단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까지 선납신청을 받아 납부한 자동차세는 총 4만8531대로 이를 통해 132억8000만원의 세금을 미리 거둘 수 있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6484대 127억7300만원에 비해 건수는 4.4%, 금액으로는 4%가 증가한 것이다.
구청별로는 동남구가 2만120대 53억4000만원을 징수해 지난해 동기대비 983대, 2억5100만원이 늘어 건수대비 5.1%, 금액으로는 4.9%가 확대됐다.
서북구도 지난해 2만7347대 76억8400만원에서 1064대 2억5600만원이 늘어나 각각 3.9%와 3.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제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선납제도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것은 불안한 경기 상황과 저금리 시대에 10%의 세액공제는 충분히 매력적인 절세수단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카드납부, 인터넷 신고 납부 등 납부방식이 편리하게 다양화된 것도 자동차세 연납 증가의 또 다른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아울러, 시에서도 이번 자동차세 연납차량 증가로 지방재정 집행에 필요한 재원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