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시는 6일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이완섭 시장의 ‘새해 시민과 대화’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당초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0일 음암면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읍ㆍ면ㆍ동을 방문해 시민과 대화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AI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한다는 차원에서 잠정 연기 결정을 내렸다.
이 시장은 “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축산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금은 AI로부터 청정서산을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서산지역에서는 야생조류에 대한 의심 신고 12건이 모두 음성으로 판정났으나, 시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철새도래지 부석면 간월도와 양대동을 비롯해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와 해미IC 등 5곳에 방역초소를 운영하며 AI 차단 방역에 힘쓰고 있다.
또 천수만 철새도래지와 주변 지역에 대해서는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닭고기와 오리고기 소비 촉진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 시장은 당초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10일 음암면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읍ㆍ면ㆍ동을 방문해 시민과 대화를 진행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AI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한다는 차원에서 잠정 연기 결정을 내렸다.
이 시장은 “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축산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금은 AI로부터 청정서산을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서산지역에서는 야생조류에 대한 의심 신고 12건이 모두 음성으로 판정났으나, 시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철새도래지 부석면 간월도와 양대동을 비롯해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와 해미IC 등 5곳에 방역초소를 운영하며 AI 차단 방역에 힘쓰고 있다.
또 천수만 철새도래지와 주변 지역에 대해서는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를 돕기 위해 닭고기와 오리고기 소비 촉진운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