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여성의전당, 아빠 요리교실 "인기"

2014-02-06 21:57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당진시 여성의전당이 요리에 관심 있는 성인 남성 20명을 대상으로 ‘아빠요리교실’을 운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아빠 요리교실’은 최근 맞벌이 부부 증가에 따른 가사분담의 필요성과 가정 내 자상한 아빠의 역할이 높아짐에 따라 운영하게 됐다.

이번 요리교실은 3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사회생활을 하는 남성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 특성 상 저녁 7시부터 야간 강좌로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요리 기초과정인 칼 다루는 법 ▲일상생활 기초 요리 ▲가족을 위한 별식과 간식요리 등이며 되도록 다양하고 조리하기 쉬운 요리를 중점 교육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에는 남성들의 요리에 대한 필요성과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이번 강좌 수강생 모집 시 호응이 매우 좋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남성이 가족에게 자상한 아빠, 남편으로 거듭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 여성의전당은 여성을 위한 강좌뿐만 아니라 남성의 가정생활과 일과 가정 양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