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신할망식당‘이 호텔신라 임직원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맛있는 제주' 1호점 재개장하는 행사를 가졌다. 왼쪽부터 김영철(식당 주인), 김양수 JIBS 사장, 방기성 제주도 행정부지사,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박정미씨(식당주인)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가 첫 걸음을 내딛는다.
호텔신라는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신성할망식당’에 임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메뉴 조리법 △손님응대 서비스 △주방 설비 등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해 재개장했다고 6일 밝혔다.
‘맛있는 제주만들기’ 1호점으로 선정된 ‘신성할망식당’은 20평의 소규모의 식당으로 순대국밥과 고기국수 주메뉴로 40대후반 부부가 8년여 동안 영업을 해 온 대표적인 영세 식당이다.
호텔신라는 제주도와 함께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관광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자영업자들에게 재기의 발판을 제공하는 취지로 지난해 10월부터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