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도로명 주소 집중 홍보 나서

2014-02-0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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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여주시(시장 김춘석)가 2014년부터 전면 사용에 들어간 도로명 주소 조기 정착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로명 주소란 기존 지번을 대신해 도로에 이름을 붙이고 건물에 번호를 붙여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알기 쉽게 표기하는 것으로, 시는 지난해부터 도로명 주소 홍보를 꾸준히 실시해왔으나 올해 1월 전면시행으로 새주소 문의전화와 방문이 증가함에 따라 도로명 주소 집중 홍보에 나섰다.

시는 지난달 완료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서는 도로명주소 교육용 동영상을 상영하고 안내문을 배부했으며, 이달 말까지 공동주택 출입구 및 승강기 등 1080여 곳에 안내스티커를 부착 할 예정이다.

또 각 읍면동 등에 설치된 시정 홍보 PDP에서 영상 및 자막 송출, 시에서 실시되는 각종 행사, 회의 등에 지속적으로 안내문을 배포하고, 자세한 안내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로명 주소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 주소를 모를 경우 주민들이 불편할 점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홍보활동을 전개해 도로명주소가 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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